흩어진 환경운동 자료, 숲과나눔으로 집합📚 N E W S L E T T E R 18 기록의 힘을 믿으며, 기억을 기록으로📜 녹색연합의 오래된 환경운동 자료들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성격상, 기억력을 맹신한 나머지, 저는 메모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메모가 습관이 안 되어서 그런지 쇼핑 리스트를 적고서도 덜렁거리는 탓에 돌아다니면서 중간에 잃어버려 곤란했던 적도 있고요. 한 사람도 이런데, 조직은, 운동은 어떨까요? 다양한 환경단체가 있고, 수많은 환경운동 아젠다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주제를 중심으로 많은 단체들이 모였다가 또 흩어지면서 환경운동은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그 속엔 흐름과 경향이 있고, 때론 반복되는 문제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숲과나눔은 고민했습니다. 분야의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려면, 매번 기본적인 이야기만 반복하지 않으려면, 정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드려면 어떤 것이 가장 필요할까?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은 '정보를 잘 모으고 잘 정리하는 일'이었습니다. 덕분에 보게 된 케케묵은 자료들 속 저만큼이나 나이를 먹은, 타자기로 작성된 반핵운동 문서를 보며 상상했습니다. 그때 기록하는 일을, 기억을 소중히 여겼을 이 문서의 작성자를요. 그리고 이 문서 한장이 만들어 낼 커다란 변화가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숲과나눔은 요즘 장재연의 환경이야기 코로나19, 무엇이 진짜 방역인가 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 방역 수준 평가가 시계추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은 성패가 갈리는 경쟁이 아닙니다. 코로나19는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대응 방식에서 배울 점을 서로 배우고 응용하며 헤쳐나가야 할 전 지구적 과제입니다. 💌 숲과나눔 코로나19 카드뉴스 시리즈, 무단 캡쳐와 공유는 사랑입니다💕 숲과나눔 뉴스레터를 지인에게 소개해주세요! 이 메일은 숲과나눔과 인연이 있는 분들께 보내드립니다. 숲과나눔 뉴스레터를 놓치지 않도록 from@koreashe.org를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
(재)숲과나눔이 발행하는 월간 뉴스레터입니다